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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관리

식품의 흐름에 따른 관리요소 (세척,세균,방지)

by nuri7744 202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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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온도계

식품이 원료 단계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는 수많은 과정을 거치며, 각 단계마다 위생을 유지하기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세척을 통한 오염 제거, 세균의 증식 억제, 위해 요인의 사전 방지는 식품 안전의 핵심 요소입니다. 본 글에서는 식품의 흐름 속에서 세척·세균·방지를 중심으로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세척 과정의 핵심 관리

식품의 흐름에서 가장 먼저 수행되는 핵심 단계는 세척이며, 이 과정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오염을 제거하는 수준을 넘어 미생물의 초기 부하를 감소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후 보관, 전처리, 조리 단계에서 세균이 급격히 증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첫 단계의 품질과 위생이 전 공정을 좌우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세척 공정은 식재료의 종류에 따라 방법과 도구가 달라져야 하며, 특히 농산물은 잔류 농약과 토양오염, 해산물은 기생충 위험과 점액질 오염, 육류는 혈액성 오염과 체액 잔존을 중심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세척에 사용하는 물의 품질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수돗물을 사용하지만, 대형 급식소나 식품 제조시설에서는 미생물 수가 관리된 정수 시스템을 활용하여 2차 오염을 예방합니다. 세척 도구(칼, 도마, 채반 등)는 식재료 종류별로 분리 사용해야 하며, 교차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색상 구분 방식도 널리 사용됩니다. 세척 과정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절차로는 흐르는 물에서의 충분한 마찰 세척, 세척제 사용 시 잔류 성분 제거, 세척 후 신속한 물기 제거가 있습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미생물 번식에 적합한 환경이 되기 때문에 식품 위생 관리자는 세척 후 즉시 건조 또는 냉장 보관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렇듯 세척 단계는 단순한 청결 관리가 아니라 식품 안전성의 기반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단계로, 공정 전체의 위해를 감소시키는 핵심 요소입니다.

세균 증식 억제를 위한 필수 관리

식품에서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온도, 시간, 수분, pH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세균 대부분은 일정한 온도 범위에서 급속히 성장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위험온도대(5℃~60℃)를 벗어나도록 식품을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냉장 보관은 식품의 부패 속도를 늦추는 대표적인 방법이며, 제조·조리 시설에서는 0~5℃ 유지가 가장 기본적인 기준입니다. 반대로 즉시 조리가 필요한 식품은 60℃ 이상의 온도에서 보관하거나 조리 초기에 높은 열을 가해 미생물 사멸 효과를 확보해야 합니다. 세균 증식의 또 다른 변수는 시간이며, 특히 실온 방치는 가장 치명적입니다. 조리된 음식이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될 경우 세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므로, 급식소와 외식업체에서는 2시간 내 냉각 또는 섭취 규정을 엄격히 적용합니다. 수분 활성도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로, 건조식품은 세균 증식이 어렵지만 수분이 많은 식품은 보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집니다. 포장 과정에서 과도한 습기 유입을 차단하거나 진공포장·가스치환포장을 사용해 산소를 제한하는 방법도 세균 억제에 효과적입니다. pH 조절 역시 식품 안전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산도가 낮은 식품은 세균이 쉽게 번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저장성과 안전성이 높아집니다. 결국 세균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온도·시간·수분·pH를 동시에 고려하는 다중 장벽 방식이 필요하며, 이 원칙을 지켜야만 식품의 흐름 전체에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위해 요소 방지를 위한 시스템 관리

식품 흐름 전체에서 위해 요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정별 점검과 기록을 중심으로 하는 체계적 관리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HACCP은 이러한 위해 요인을 사전에 분석하고 중요한 관리지점(CCP)을 설정하여 오염 가능성을 처음부터 차단하는 대표적인 시스템입니다. HACCP에서는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 요소를 분류한 뒤, 각 공정에서 어떤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지 분석하고 그 위험을 통제할 수 있는 지점을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생닭을 다루는 공정에서는 살모넬라 같은 병원성 세균이 가장 큰 위해 요소로 분류되며, 이때의 CCP는 충분한 가열 또는 냉장 온도 유지가 됩니다. 해산물을 다루는 과정에서는 패류독소, 기생충, 금속성 이물질이 위해 요인으로 설정될 수 있으며, 정밀 검수와 세척, 저온유통 체계가 중요한 관리 지점으로 지정됩니다. 가공식품 공장에서는 포장 공정에서 금속 탐지기와 이물 검출기를 사용해 물리적 위해를 사전에 차단합니다. 위해 방지를 위한 핵심 중 하나는 기록 관리입니다. 온도 측정, 공정 점검, 세척 수행 여부 등을 정확하게 기록해야 하며, 기록 누락은 관리 실패와 동일하게 평가됩니다. 이 기록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추적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또한 직원 위생 교육도 필수 요소입니다. 손 씻기, 위생 장비 착용, 작업대 소독 등의 기본 지침을 숙지시키지 않으면 아무리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더라도 위해 요소가 쉽게 발생합니다. 결국 방지 관리는 단순한 규칙 준수가 아니라 전 공정에서 일관된 위생 태도를 유지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식품의 흐름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세척을 통한 초기 오염 제거, 세균 증식 억제를 위한 온도·시간 관리, 위해 요소 방지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관리 요소를 꾸준히 실천하면 식품 안전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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